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 노사 대표가 16일 오전 평택 본사에서 2019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쌍용차는 지난 1~2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74.6%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마쳐 10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이뤄냈다.

노사 임직원은 모두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하반기 생산·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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