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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 등장한 '수상한 그녀'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는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거는 수상한 그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수상한 그녀는 전화를 걸어 상대방을 잘 안다는 듯 행동했다. "누구냐"는 물음에 "나, 잤어?"라며 지인인 듯 행동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수상한 그녀의 전화를 받은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번호로 계속해서 전화를 거는 수상한 그녀는 도대체 누구일까.

'궁금한 이야기Y'는 수상한 그녀가 전화를 거는 공중전화를 찾았다.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공중전화로 특정했고, 인근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렸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철수하자 또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결국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자신을 '지영'이라고 밝힌 수상한 그녀를 찾아 나섰다. 방송 말미 수상한 그녀를 찾는 공지를 내보냈다. 과연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수상한 그녀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