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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사승인 2019.10.07  1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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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가전 흥행·스마트폰 생산라인 이전 효과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업계는 비수기임에도 생활가전 부문 흥행과 스마트폰 생산 라인 베트남 이전 효과가 적자폭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LG전자(각자대표 정도현·조성진)가 2019년 3분기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5조6990억원, 영업이익 781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증가했다.
 
이번 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많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조243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영업이익이 60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제시됐지만 잠정실적은 이같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가 최근 집계한 LG전자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5조8000억원, 영업이익 6000억원이었으며,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LG전자의 추정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영업이익 5930억원과 매출액 15조7814억원이었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에는 MC 부문에서의 적자 폭 축소가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MC 부문의 적자가 계속되자 지난 4월 국내 생산라인의 베트남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업계는 공장 이전을 통한 인건비 감소 등의 효과가 3분기 영업이익부터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분기 LG전자는 MC 부문에서 313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3분기에는 손실 폭이 1000억원대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더불어 생활가전 제품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역대 최초로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전사 매출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길연경 기자 besound24@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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