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보는 한혜진의 미소가 '나혼자산다' 시청자를 울렸다.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보는 한혜진의 모습은 의미가 깊은 명장면이었다.

결국 복귀가 정해진 후에야 한혜진은 마음 편히 방송을 마주할 수 있었다. 한혜진이 재방송을 보며 미소짓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과 함께 감동을 안겼다.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시청하는 한혜진은 4일 방송된 314회에서 등장했다. 무려 일곱달 만에 '나 혼자 산다'로 돌아온 스타의 귀환이었다. 

7개월 만에 스튜디오에 나타난 한혜진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훈은 “뭔가 든든해졌다”, 헨리는 “우리 이제 잘될 것 같아요”라며 내내 웃었고, 이시언은 “반년간의 자숙이 끝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안84 역시 그가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걸 보며 괜히 아쉬웠다고 에둘러 마음을 전했다. 

반면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스튜디오에) 들어오니 어색하다"라며 "'나 혼자 산다'가 그리웠다. 내가 방송에서 나오고 나서 프로그램을 한 번도 안 봤다. 못 보겠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한혜진이 오랜만에 출연한 '나 혼자 산다' 314회는 9일(금일) 오후 4시 5분에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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