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나의 나라' 포스터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나의 나라 인물관계도, 몇부작, OST 등에 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금요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연출 김진원)에서는 한희재(김설현)를 찾은 남선호(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선호는 한희재에게 "사내는 전쟁을 나가게 되면 쓸데없이 용감해 지거든"이라고 말하며 마지막 술잔을 건네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한희재는 "내 마지막 잔 이미 휘에게 갔다"며 단호히 남선호를 거절했다.\

양세종이 맡은 서휘는 이성계의 휘하로 북방을 호령했던 장수 서검의 아들이다.부친의 능력을 이어받았으며 간질병에 걸린 누이 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물. 

우도환이 맡은 남선호는 사복시정 남전의 차남이자 서얼이다. 서자인 이복 형이 익사한 후에야 남씨 집안 아들 취급을 받기 시작한다.

김설현이 맡은 한희재는 아버지를 알지 못하는 기생 한 씨의 딸로 정보 집단인 이화루에서 자랐으나 기생은 되지 않았다. 그의 목표는 오로지 100통을 채워 어머니가 지키려던 밀통을 받아 그 안에 적힌 이름을 알아내는 것이다.

'나의 나라'는 16부작으로 편성 되었으며, OST는 가수 정승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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