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유다솜X이재황 커플이 연애의 맛 시즌3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특별편’에서는 무려 10년간 연애를 하지 않은 이재황(43)은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29)과의 첫만남부터 그려졌다. 이재황은 유다솜과의 소개팅에서 너무 오랜만인 자리에 어색함에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어색하게 웃기만 했다. 

유다솜이 자기 첫인상 어땠냐 묻자 되게 밝아보였다며 되게 호응도 잘해주고 배려도 잘해주는 것 같았다 말했다. 유다솜은 이재황 첫인상이 되게 침착하고 말 수 없는 줄 알았는데 말 많으신 것 같다 말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이재황이 유다솜에게 폭풍질문을 했던 것. 유다솜은 그래서 좋았다며 말 별로 안하고 그랬으면 불편할 수도 있었을텐데라 말했다. 이어 이재황이 침착하던가요라 하자 유다솜은 전혀 아닌 것 같다 말하자 이재황은 하루만에 다 들켰다며 웃었다. 

서울로 돌아온 이재황과 유다솜. 유다솜이 자기만 아는 곳이라며 다른 여자 데려오면 안된다 말했다. 서로 호칭을 어떻게 할지 정하는데, 이재황이 유다솜을 소담씨라 해 유다솜이 저 집에갈래요라 말했고, 이재황이 죄송하다 사죄했다. 이재황이 자기 이름 아냐 하자 유다솜은 이황재씨라 재치있게 말했다. 유다솜은 재황님, 재황씨, 3번 오빠 중 뭐라 부르냐 묻고는 그냥 편하게 오빠라 부르겠다하자 이재황은 웃음을 터뜨렸다.  

TV조선 ‘연애의 맛2’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후발 주자였던 이재황, 유다솜의 만남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터. 이에 제작진은 시즌3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추가한다. 

한편 '연애의 맛3'는 10월 17일(목) 오후 11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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