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천정명&진이한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JT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천정명은 "안정환이 보고싶어 출연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2002년 길을 가다 안정환을 봤다. 막 달려가서 사진 찍어 달라 했더니 단칼에 거절했다"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케 했다.   

특히, 박진영에게 댄스를 배웠다고 밝히며 4차원 댄스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천정명, 진이한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도 화두에 올랐다. 권상우, 유승호와 함께 ‘연예계 공포의 빨간 모자’로 불려 온 천정명은 이등병 때 동기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또한 진이한은 약 20여 년 만에 오세득 셰프와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다는 사실을 녹화 중 우연치 않게 알게 됐다. 진이한은 부대 선배인 오세득에게 깍듯이 경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금일)과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천정명과 진이한은 영화 '얼굴없는 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느와르 영화다.

천정명의 나이는 1980년 생으로 40세, 진이한의 나이는 1978년 생으로 4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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