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우아한 모녀'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우아한 모녀'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최명길 나이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우아한 모녀KBS2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차예련이 금일(11일) 처음 등장한다.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는 충격적인 사건들에 휘말린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초반부터 파란만장한 운명에 휘말린 차미연(최명길 분)이 처절하게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11월 11일 '우아한 모녀' 측이 복수를 위해 돌아온 차미연과 그의 딸 한유진(차예련)의 투 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의하면 금일(11일) 방송될 6회에서는 지금까지 그려진 30년 전 과거에서 현재로 이동, 한유진의 첫 등장과 함께 모녀의 제대로 된 복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미연과 한유진은 비행기 좌석에 나란히 앉아있다. 과거 모습과 180도 달라진 차미연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 단아하고 세련된 한유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차미연은 남편과 갓 태어난 아들을 모두 잃었다. 그렇게 인생 나락으로 떨어졌던 차미연이 30년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없었던 딸과 함께 나타났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모습으로,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그가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배우 최명길과 차예련의 만남이 일일드라마답지 않은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드디어 첫 등장하는 차예련이 펼칠 활약상과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와 함께 뻔하고 식상한 복수극과 차원이 다른, 차미연-한유진 모녀가 선보일 우아한 복수극에 귀추가 주목된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이며 총 100부작으로 편성됐다.

‘우아한 모녀’가 담아낼 폭풍의 중심에는 최명길(캐리정)과 지수원(서은하)이 있다. 극중 캐리정은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날 예정. 서은하는 이 모든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렇듯 서로의 삶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두 사람의 악연 시발점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최명길의 나이는 1962년 생으로 올해 58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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