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보좌관 시즌2'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보좌관 시즌2 인물관계도, 몇부작이 주목 받는 가운데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가 금일(11일) 첫방송 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이하 '보좌관2')이 드디어 11일 첫 방송된다.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금일(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그리고 곽정환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곽정환 감독은 "촬영할 때 이정재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울컥했다"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고뇌와 외로움이 비쳤기 때문이었을 터. 앞으로 그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이 놓아야 했던 신념과 정의를 되찾고 희생과 대가를 되돌려놓으려 한다.

이에 곽감독은 "장태준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이 될 거다. 성공 여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신민아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더 단단하고 폭넓어진 이야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곽정환 감독 역시 "스토리의 힘이 더욱 강력해져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보좌관2'는 장관, 국회의원, 검사, 보좌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과 신념, 야망을 품고 질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갈등하며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 이성민(정진영) 의원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의 죽음은 인물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장태준, 강선영(신민아), 윤혜원(이엘리야), 한도경(김동준) 등 단단했던 이들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과 분노, 배신감을 싹틔웠다. 이에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에서 오는 긴장감과 흥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이엘리야. 김동준 역시 “치밀해지고 극적으로 변한 관계”를 포인트로 꼽았고, 신민아는 “많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서 보면 좋을 것”이라는 시청팁도 전했다.

곽감독은 “저마다 다른 신념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재미 포인트”라고 전하며 “놀라운 흡입력과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보좌관2'는 10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즌 1에서 장태준의 곁에서 그를 돕던 한도경(김동준)과 강선영(신민아)는 시즌2에서 장태준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새로운 얼굴인 강선영 의원실 수석보좌관 이지은(박효주)과 장태준 의원실 4급 보좌관 양종열(조복래)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즌1 말미에서 장태준은 자신을 버렸던 송희섭 법무부장관에게 무릎을 꿇고 주변인들에게 받을 비난을 감수하며 권력을 얻고자 했다.

시즌 2에서는 결국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성진시 국회의원으로 돌아온 장태준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등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를 사고 있다.

한편 JTBC '보좌관2'는 금일(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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