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강두가 소개팅 상대인 이나래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0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강두가 이나래와 함께 단골 짜장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실속 있는 한강에서의 데이트를 선택했던 강두는 나래와 따릉이를 타고 데이트를 이어갔다. 강두는 나래를 위해 준비해온 여성용 헬멧을 선물하고, 직접 나래에게 씌워주면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루 평균 거의 1500원을 쓴다고 밝혔던 강두는 이날 양장피, 자장면 등을 주문했다.

식사 도중 강두는 “저를 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칙칙했다”라며 “원래 하루에 한 번 웃을까 말까인데 엄청 많이 웃고 있다”라고 이나래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요리를 기다리며 강두는 자신이 입은 의상과 한강 데이트 때 피크닉 용품을 데이트를 위해 급히 구매했다는 사실을 수줍게 고백했다. 패널들은 솔직한 강두의 태도가 연애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또 강두는 식사를 마친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선물했다. 3년 동안 모은 80장 중국집 쿠폰을 건넨 것. 박나래는 "거의 집문서를 준거나 다름없다"라며 강두의 마음을 확인했다.

강두는 식사를 마친 후 단돈 만원에 일명 '멜쏘(멜론+소주)'를 마실 수 있는 단골 술집에 이나래를 데려갔다.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은 가성비가 최고인 강두의 '단골집 데이트 코스'를 알려달라며 환호성을 터트렸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