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제이원더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탈북가족이 남한에서 겪는 고군분투 정착기를 그린 웹드라마 '오늘도 일없습니다'가 지난 4일 에피소드3에 이어 11일 에피소드 4가 공개되어 화제다.

에피소드3에서는 북한에서 생명을 구해준 한류스타 남윤성(남윤성 분)을 만나기 위해 취업과 남윤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단지를 발견한 주인공 명화(김아라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어지는 에피소드4에서는 ‘군필자 우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얼떨결에 탈북민임을 속이고 면접을 본 명화가 레스토랑에 취업하지만 서툰 남한말과 외래어 투성이 메뉴 때문에 실수를 연발하는 내용이 재미를 더한다.

특히 4부에서 중국인 손님이 들어오는 장면에서 명화 역을 맡은 김아라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은 볼거리를 더한다.

‘오늘도 일없습니다’는 실제 탈북민 출신 배우 김아라, 유현주, 최정호를 비롯해 그룹 느와르의 남윤성, 이용준이 출연한다. 

한편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탈북민들의 실제 삶을 통해 북한을 바라보는 이중적 시선에 대한 풍자와 조화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오늘도 일없습니다'는 유튜브 채널 Wonder Story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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