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티켓 파워 수익성 강력해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음악산업시장은 피지컬( 음반)、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퍼모먼스(Perfomance rights, 연주권 저작권 사용료), 싱그로나이제이션(Synchronization  싱크로권)등으로 구성된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honogram and Videogram Producers)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음악산업시장은 음반 18억1400만달러, 디지털 29억1600만달러, 연구권 2억40만달러, 싱크로권이 1200만달러등 50억달러규모로 세계 6위다.

1위는 미국(592억달러), 일본(273억달러), 독일(133억달러), 영국(132억달러), 프랑스(93억달러)다. 특히 10년전인 2007년 일본이 351억달러, 한국이 14억달러였던것을 감안하면 일본의 쇠퇴, 한국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한국이 독보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셈이다.
케이팝(KPOP)수출은 정부 추산으로 2017년 4.5억달러에 이른다. 가장 큰 특징은 한국 국내시장보다는 수출지향적 성격이 매우 강하다는 점이다.
라이브 콘서트 등 대형 실내 시설이 국내에서는 태부족해 해외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는 상황이다. 
KPOP 수출의 도화선이자 교두보는 일본이었다, 시기에 따라 전체 수출액의 최고 90%에 이를만큼 정도였다. 사드 사태로 최대규모 시장 진출이 중국정부의 규제인 한한령으로 사실상 막힌 것도 한몫했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일본편중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방탄소년단<출처=BTS공식홈페이지>
.수익성도 매우 좋다, 라이브 콘서트의 경우  일본(8만~12만원)에 비해 방탄소년단 등 인기그룹의 미국공연 티켓은 최대 250달러(30만원) 수준으로 최대 3배 가까이 높다. KPOP 동남아사아 라이브 콘서트도 늘어나는 추세다. 싱가포르의 경우 티켓이 10만~23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자본논리가 일본편중에서 과감하게 벗어나게 하는 요인이다. 
KPOP의 높은 인기는 자연스럽게 한국 기업브랜드 이미지 제고효과도 높인다.동남아사이, 중국, 중남미 신흥시장국가에서 K-POP인기로 한국 국가기업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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