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150가구에 월동용품 및 식생활용품 전달

행복한 나눔장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점 조이봉사단 단체사진 <사진=MG손해보험>

[한국정책신문=이지우 기자] MG손해보험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행복한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MG손보 본점 조이봉사단은 서울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150가구에 월동용품 및 식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조이봉사단은 장애인들의 운동량 증대를 위해 복지관 내에 나눔장터를 열고 수혜자들이 직접 이동하며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장에는 겨울용 이불, 내복 등 월동 용품과 각종 간편식, 생활세제 등 총 20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물품들을 마련해 수혜자의 만족을 높였다.

행사 종료 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가정에 나눔 물품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월동용품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2019년 조이봉사단 전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MG손보는 2016년부터 전국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주축으로 하는 '조이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6개 조이봉사단이 수도권, 충청·전라, 경남·경북 등 각 지역별 아동보육원과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