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걸그룹 우주소녀가 2020년에 큰 일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한중 연예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 스타쉽과 중국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활동하고 있는 13명 대형 걸그룹 '우주소녀'는 올해 중국인 멤버들이 재결합한다. 지난해 중국인 멤버없이 10명의 한국인멤버로만 앨범이 컴백할때마다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면서 자생력을 구축했다.

우주소녀는 당초 중국인 멤버 '성소'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왔는데 각종 예능과 음악방송에서 멤버들이 골고루 인지도를 얻으면서 경쟁력이 상승했다. 게다가 중국인 멤버인 맹미기, 오선의가 2년전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창조101에서 1, 2위를 차지한 이후 최고인기를 구가할만큼 중국 대표 20대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우주소녀 한국인 멤버들이 지난해말 중국을 갔을 때도 중국인멤버들 없이 한국인 멤버로만으로도 정상급 걸그룹 대우를 받기 시작했다. 올해로 데뷔 만 4년을 맞이하는 우주소녀는 하반기부터 2년여만에 한중 멤버 완전체가 결합할 경우 한국-중국에서 초대형 성공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 중국멤버들은 중국 영화,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 활약을 벌이고 있고 한국 멤버들도 국내에서 맹활약중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출처=우주소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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