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일본 샤프가 봄에 유기 EL패널을 탑재한 텔레비전을 일본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유기EL패널(OLED)은 한국의 LG로부터 조달한다. 샤프는 초고화질인 '8K'에 대응하는 액정(LCD) TV에 힘을 쓰고 있지만 보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일본 국내에서 판매가 확대되는 대형 유기EL TV를 추가하면서 TV부문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한다.
출시하는 제품은 55형과 65형 4K대응의 유기 EL텔레비전이다. 55형 시세는 경쟁사와 같은 수준의 30만엔대로 될 전망이며 샤프의 4K대응 액정 텔레비전과 8K대응 액정 텔레비전의 중간 가격대가 된다. 유기 EL는 액정과 비교해서 두께를 얇게하는 특징이 있다.

일본 샤프 30형 4K OLED TV. 출처=일본 샤프 홈페이지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