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아이즈원 활동 재개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 한일 합작 여자 아이돌 그룹인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21), 야부키 나코(18)가 최근 일본 소속 아이돌 그룹인 HKT48 콘서트를 비밀리에 관람했다.

두명은 2018년 한일 프로젝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48'에서 파이널 12명에 뽑혀 일본HKT48그룹 활동을 2년 이상 중단한 상태다. 프로그램측이 시청자 투표 결과를 부정하게 조작한 것이 밝혀져 두달간 활동이 중단됐다가 2월에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쿠라와 나코는 지난주 도쿄에서 열린 HKT48 단독 콘서트를 찾아 일본 동료들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크게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동료들로부터 "서로 힘내자!"라고 격려를 주고 받은 채 한국으로 돌아갔다. 콘서트 관람에는 HKT48의 절친한 선배이자 현재 지배인인 사시하라 리노도 자리를 함께해 아이즈원 활동재개를 앞두고 심신을 재충전했다.

사진출처=아이즈원 재팬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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