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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간 합병…현지 리딩금융 기반 마련

기사승인 2020.02.17  0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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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금융당국 WB파이낸스·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합병 승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WB파이낸스 본사 전경.<사진=우리은행>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리딩 금융사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의 준비와 캄보디아 금융당국 인가를 거쳐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인 WB파이낸스와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WB파이낸스로 합병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저축은행 WB파이낸스와 소액여신금융사(MFI)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합병을 통해 캄보디아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7월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인수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인수 5년만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총대출금과 순이익은 각각 12배, 14배 증가했으며 총대출금 규모는 현지 70여개 경쟁사 가운데 최대다.

우리은행은 리테일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여수신 영업이 가능한 저축은행 WB파이낸스를 지난 2018년 6월 추가로 인수했다.

캄보디아 전역에 116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WB파이낸스의 총자산은 인수 1년만에 60% 가까이 성장했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WB파이낸스의 성장에 힘입어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현지 당기순이익은 2017년 400만달러에서 지난해 170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합병법인의 자산 및 수익은 캄보디아 저축은행 중 다섯 번째에 이른다"며 "WB파이낸스를 중장기적으로 상업은행으로 전환해 캄보디아에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을 포함한 우리금융 전 그룹사는 신남방정책에 따라 핵심 성장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사아 등 투자확대 및 체계적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해외수익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준호 기자 jh08@kpinews.co.kr

<저작권자 © 한국정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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