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방탄소년단(BTS)가 국제 음반 산업 협회(IFPI)가 뽑은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19)'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BTS는 7위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2위에 이어 2년 연속 톱 10에 자리잡았다. 한국 아티스트, 비영어권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슈퍼스타의 인기를 입증했다. 국제 음반산업 협회는 "지난해는 K-POP의 메가 스타인 BTS가 새로운 절정을 보였던 해"라면서 "첫 그래미 시상식 참석을 비롯해 SNL에서의 TV 퍼포먼스, 월드투어와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음반의 매출을 비롯해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차트다.
'MAP OF THE SOUL:7'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37만6,879장 판매로 1위를 얻었으며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BTS는 4번째 앨범 ' MAP OF THE SOUL:7'이 한국의 가온차트, 한터차트를 비롯한 미국 빌보드 차트, 영국 오피셜 차트, 아일랜드·아일랜드 차트, 벨기에·울트라 톱(Ultratop)차트,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네덜란드 더치 차트(DUTCH), 호주 아리아 차트(ARIA), 일본 오리콘 차트까지 세계 각국의 주간 앨범 차트를 휩쓸었다.

출처=방탄소년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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