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50만장으로 3위 기록

[한국정책신문=최인철 기자]국제레코드산업연맹(IFPI)은 일본 남성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데뷔 20주년 기념 베스트앨범 '5X20 All the BEST 1999-2019'가 2019년 글로벌 베스트셀러 음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처=J Storm.

약 330만장이 팔려 일본 아티스트로 첫번째로 베스트셀러상을 수상했다. 아라시는 연말 NHK홍백가합전 참여를 마지막으로 20년여만에 그룹 활동 중지를 예고한 상태다. 프랜시스 무어 IFPI CEO는 "아리시는 20년간 음악 활동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거대하고 열광적인 팬층을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250만장 판매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한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아라시가 거의 대다수가 일본 국내 판매인 것을 감안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이돌임을 드러냈다.
IFPI는 오프라인 앨범 구매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의 글로벌 판매를 합쳐서 앨범 순위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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