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허우영 기자] 이마트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8일 경북농산물대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경북농협 및 경북 농식품 유통교육 진흥원과 함께 영주·문경·안동 산지에서 공수한 사과(3㎏/봉)를 9980원에, 성주산 참외(1.5㎏/봉)는 9980원에, 김천·의성에서 수확한 쌀(10㎏)은 2만5900원 등을 판매한다. 

또 경북 유명 농산물인 영덕 시금치, 청도 미나리, 의성 깐마늘 등 다양한 경북 농산물을 평소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별도로 2~8일 농림부와 함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판매한느 행사도 진행한다. 친환경 대추방울토마토(750g)는 4886원에, 친환경 토마토(1㎏)는 4886원에, 친환경 애호박은 1개당 1750원에 판매한다.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광어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해 광어 80톤 가량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마진을 낮춰 광어회(450g)를 평소 대비 40~50% 저렴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이명근 이마트 신선식품담당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농수산물 소비가 부진해 경북을 비롯한 전국 농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고내수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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