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 결혼을 발표한 장진영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23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걸그룹 의상 선정과 함께 타이틀곡 ‘맞지?’ 2차 녹음을 진행하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미는 장진영 보컬트레이너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멘붕에 빠졌다. 전소미는 2차 녹음에 앞서 다같이 모인 녹음실에서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가 등장하자 뾰루퉁한 목소리로 “앞으로 서운해 하지 마요. 나 이제 그 쪽 쳐다도 안 볼 거예요”라고 선생님과의 첫사랑에 실패한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는 “말하지 않았을 뿐 속이지는 않았다”라며 ‘언니쓰’ 멤버들의 서운함을 달래기 바빴다.

또한 전소미는 "기사를 보면 사진이 저랑 장진영 쌤이더라. 댓글이 다 '소미 어떻게' 하니까 내가 괜히 껴있다"라고 난감함을 표시했다.

한편, 그룹 블랙비트 출신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이 배우 강해인과 결혼한다.

장진영은 배우 강해인과 10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21일 서울 역삼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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