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1박 2일’ 시즌 3가 제 1회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청산도로 떠난 ‘제 1회 단합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완두콩의 자태를 뽐내는 멤버들의 단체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멤버들은 ‘이멤버 리멤버’라는 글자가 한 자씩 적힌 단체복을 입고 손으로 브이(V)를 그리는 등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그런 여섯 명의 자태가 서로 닮아가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단합대회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으로,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단체복으로 갈아입은 여섯 명은 “이제 뭉칠 때가 됐어”라며 결의를 다지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운명 공동체가 된 멤버들은 “이멤버 리멤버!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와 함께 단합력을 끌어올려 단체 미션에 참여할 예정.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너의 장점은’ 게임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때 “왜 이렇게 생각이 안 나지?”라는 윤시윤의 말을 기점으로 서로의 장점이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리던 여섯 명은 기나긴 회의 끝에 ‘눈-코-입-머릿결’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세세한 장점 찾기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실신한 듯 쓰러져있는 김준호와 포효하고 있는 데프콘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잠깐 꽃 좀 보고 올게”라며 또 한번 충격에 휩싸이고야 말았다고 전해져, 칭찬 릴레이 도중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 형제 같이 쏙 빼닮은 멤버들의 완두콩 자태와 여섯 명이 고민 끝에 쏟아낸 서로의 장점은 23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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