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Mnet ‘쇼미더머니6’ 출연을 앞두고 있는 래퍼 정상수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손님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정상수는 지난 21일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 정상수는 다른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내뱉고, 고함을 질렀고, 끝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정상수가 물의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상수는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3'에 출연자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도 난동을 부린 후 무단으로 잠적해 함께 한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에게 피해를 끼쳤다.

이후 정상수는 "과거와 같은 실수는 절대 보여드리지 않겠다. 정신 차리겠다"고 다짐하며, 시즌4, 시즌5에 연속으로 도전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그 후 정상수는 2017년 '쇼미더머니6'에 다시 한 번 참가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음주 난동 사건이 터져 그의 참가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전 2시부터 1시간 가량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정상수는 경찰조사에서 술은 마신 사실과 손님과 시비가 붙은 점은 인정했지만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손님은 정상수에게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상수 측은 “현재 정상수가 자숙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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