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빛나라 은수'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빛나라 은수' 104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8시25분 KBS 1TV '빛나라 은수' 104부가 방송된다.

이날 수민(배슬기)은 범규(임채무)와 선영(이종남)이 생각하는 수민의 남편감의 조건에 형식이 전혀 맞지 않자 고민에 빠진다.

수민은 형식에게 "국경 없는 의사회라고 들어봤죠? 갈까 해요"라고 말한다. 이에 형식은 "아프리카로요?"라며 놀란 기색을 보였고, 수민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넌지시 되물어본다.

한 카페에서 수민을 다시 만난 형식은 수민에게 "가야죠!"라며 파이팅을 외친다. 이에 실망한 수민은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하며 형식을 홀로남겨 두고 가버리는데...

한편 수호(김동준)는 "후회안 할 자신있어?"라고 하자 수현은 "부부 문제야"라며 선을 그었고, 수호의 "형수한테 제대로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나 있어? 아니 사랑은 했어?"라는 말에 깊은 사색에 잠긴다.

수현(최정원)에게 빛나(박하나)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거절했다는 얘기를 들은 은수(이영은)는 빛나를 찾아간다. 재우(박찬환)는 빛나를 어렸을 때 따듯하게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빠로써의 진심을 전한다.

재우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빛나는 "집으로 가는 방향이 아닌데요?"라고 묻자, 재우는 "잠깐 가야할 데가 있어"라며 수현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수현은 빛나에게 "날 사랑한 걸 후회해"라고 물었고, 수현은 눈에 눈물이 고인 채 고개를 젓는다. 이어 수현은 빛나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지긋이 바라보며 "나랑 다시 결혼해 줄래?"라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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