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 캡쳐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을 위해 선물을 쏜다.

최근 ‘무한도전’ 홈페이지에는 “‘히든카드’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욜로 라이프를 즐기며 구입한 물품들을 시청자 여러분께 선물로 보내드립니다”라며 “지난 5월 황금연휴에 학업과 업무로 황금연휴를 즐기지 못했던 시청자 여러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히든카드 편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은 한도를 모르는 카드로 자신을 위한 지출을 했다. 그리고 한도액을 넘는 지출을 하는 사람이 모든 금액을 내기로 했다.

이날 서울 각지에서 5명은 자신의 순서가 되면 20분 내로 결제를 해야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한도를 몰라 구입하는데 있어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 끝에 유재석이 자몽주스를 구입하느라 3만원을 결제하면서 한도액인 502만원에서 초과해 약 499만원을 결제해야 했다.

카드한도액인 502만원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10년 동안 걷어온 지각비를 모은 금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히든카드 편에서 유재석이 구입한 피규어, 박명수 스쿠터, 정준하 드론, 하하가 헤어스타일 비용, 그리고 하하와 양세형이 후배들을 위해 지출한 식비 등이 시청자들에게 선물로 돌아가게 됐다.

이에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에는 22일 오후 1시 45분 현재 7500이 넘는 시청자들의 사연이 올라왔다.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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