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원로배우 신성일 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성일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일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병원의 말대로라면 회생률이 40%다. 모든 기관이 좋아서 회생률이 높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성일은 “폐암 보도 이후 아침부터 전화가 많이 와서 지친다. 보도된 그대로다”면서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니까 잘 이겨낼 것이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신성일은 “나는 지방에서 한옥을 관리하던 사람이 와서 간병을 하고 있다. 모든 스케줄을 멈추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28일 신성일은 최근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고, 종양 1개가 발견돼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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