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판매 시작

KT는 오는 30일 LG전자 G6 시리즈인 'G6+'와 'G6 32GB'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노호섭 기자] KT는 오는 30일 LG전자의 새로운 G6 시리즈인 'G6+'와 'G6 32GB'를 출시하고 내달 초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의 'G6+'는 G6 시리즈의 프리미엄 모델로 메모리 용량을 128GB로 늘리고 후면에 렌티큘러 필름을 적용해 같은 색이라도 보다 세련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표현했다. G6+는 옵티컬 아스트로블랙, 옵티컬 마린 블루, 옵티컬 테라 골드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또한 B&O 플레이 번들 이어폰이 인박싱돼 있으며 G6 시리즈 중 유일하게 무선충전 기능이 추가됐다.

KT는 오는 7월 27일까지 G6+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G6+의 편리한 무선충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 거치대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무선충전 거치대는 슈피겐 제품(모델명: F303W)으로 무선충전과 단말 거치 기능을 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G6 32GB는 마린 블루, 테라 골드, 미스틱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내장 메모리 용량을 32GB로 줄이는 대신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메모리 외 모든 사양은 기존 G6와 동일하며 가격의 부담 없이 G6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KT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LTE 상용망에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적용했다. G6 32GB와 G6+에서도 배터리 소모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터리 절감기술은 스마트폰의 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로, LTE 스마트폰을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본부 본부장은 "LG전자의 새로운 G6 라인업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신규 색상들은 서머(Summer)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어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