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유럽 2017'서 주목…라이브 오픈 필드·대규모 진영전이 인기 요소

게임빌은 MMORPG '로열블러드'가 '유나이트 유럽 2017(Unite Europe 2017)'에서 호평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게임빌 제공>

[한국정책신문=노호섭 기자] 게임빌은 자사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가 '유나이트 유럽 2017(Unite Europe 2017)'에서 호평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유나이트 유럽 2017'에서 게임빌의 '로열블러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8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는 유니티 기반의 다양한 게임 및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강연과 부대행사가 이어지는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이다. 

게임빌의 '로열블러드'는 앞서 '유나이트 LA', '유나이트 서울'에 이어 유럽에서도 소개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소개된 '로열블러드'의 시연 부스에는 게임을 플레이 하기 위해 연일 관객들이 몰려들었으며 높은 수준의 게임성에 호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이자 하반기 플래그십으로 손꼽는 '로열블러드'는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MMORPG 기대작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MWU 코리아 어워즈 2017(Made with Unity Korea Awards 17)'에서 '베스트 그래픽' 부문 우수작으로도 선정됐으며, 국내·외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로열블러드는 국내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히트할 최초의 MMORPG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벤트 드리븐 방식'이 전면 적용된 라이브 오픈 필드가 압권이며 대규모의 진영전(RvR)으로 전쟁 지역에서 플레이어 킬링(PK)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점도 인기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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