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캡처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팔도 자연愛산다'(이하 자연애산다)에서는 충남 공주시의 어느 산속에서 20년 동안 혼자 살아온 조병대 씨를 개그맨 지상렬이 찾아간다.

자연인 조병대 씨는 하루 세 번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것이 중요 일과다. 나라의 무사안일과 자신의 평안을 기원한다.

'산에서는 부족한 듯 살아야지 넘치게 살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산중 생활 철학. 집 주변에는 직접 심지 않았는데도 자두, 호두, 머루, 달래 같은 먹거리가 지천이다.

육식은 절대 하지 않고 하루 한 번은 생식을 즐긴다고 한다. 자연인 조병대 씨는 "자연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것을 먹어야 한다"며 "청설모나 고라니 등 주변에 사는 동물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나는 최소한의 음식만을 먹는다"고 말한다.

30도가 넘는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조씨는 지상렬을 자신만의 '숲속 목욕탕'으로 안내한다.

TV조선 '조선팔도 자연애산다'는 22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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