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흘만 반등…NAVER 전 의장 블록딜 불발 악재 하락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사흘 만에 상승 236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44%) 오른 2365.3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29포인트(0.22%) 오른 2360.29에 출발했지만 2358.97까지 밀렸다 2360선에 머물렀다.

이날 지수 상승은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은 89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4억원, 27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8000원 오른 235만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는 약 1% 상승했다.

NAVER는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의장이 전날 장 마감 후 NAVER 지분 11만주에 대해 블록딜을 추진했으나 불발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날보다 1만4000원 내린 76만7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41포인트(0.53%) 오른 644.2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1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53억원, 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500원(5.88%) 오른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5.2원 내린 1133.8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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