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로우지가 WWE를 통해 복귀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UFC 암바 여제 론다 로우지의 행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UFC 경기를 끝으로 현재까지 어떠한 복귀 의사를 드러내지 않은 론다로우지가 올해 프로레슬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론다로우지는 지난해 홀리 홈과 아만다 누네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며, UFC로 돌아오지 않았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론다 로우지의 향후 진로에 대해 “론다 로우지가 선수 생활을 접을 것 같다. 다시 싸울 것 같지 않다. 로우지는 충분한 돈을 가졌고, 돈이 더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며 그의 선수 생활을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론다 로우지는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머릿 속을 정리해야한다”며 “잠시 MMA를 떠나 할리우드에서 연기자로 활동할 것이며 몸과 마음이 회복하고 나면 다시 돌아올 것이다”며 연기자와 파이터를 겸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트래비스 브라운과 결혼식을 올린 후, 달콤한 신혼생활 중인 론다로우지는 WWE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론다로우지가 본격적인 프로레슬링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WWE 데뷔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론다로우지는 최근 열린 WWE 매 영 클래식 토너먼트 결승전 현장에 친구 응원차 경기장을 찾아 UFC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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