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강형욱 '개조련사'가 개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최근 '스토리 펀딩'에는 '내가 구해줄개 3화 - "왜 개만 먹으면 안 돼?"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하나 게재됐다.

강형욱은 글에서 "나이가 들면서 제 생각이 자랐고 제 의지가 생겼으며 제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가 나에게 '혹시 개고기 드세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지만, 먹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다'고 답하겠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강형욱은 '개를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난 개가 좋아서 안 먹는다. 그게 다야'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강형욱은 또 "식용견이 없어지면, 투견이 없어질 겁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의 불법 투견은 거의 식용견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크게 다치면 도살되고, 운이 좋아서 이기면 다시 싸웁니다"며 강형욱은 식용견 농장과 불법 투견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렸다.

또한 "식용견이 없어지면 개를 죽여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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