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일하는 신나는 인천! 경력단절 여성이 행복한 인천!

[한국정책신문=인천 윤경수 기자] 인천지역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시는 '여성이 일하는 신나는 인천, 경단녀들이 행복한 인천'이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여성 새로일하기센터(8개소) 종사자들과 구인‧구직자들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9일 인천시와 여성고용 확대 및 새일센터 홍보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인천상공회의소, TBN 인천교통방송 그리고 8개소의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준비한 것으로 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정책이나 지원제도를 다 같이 고민하고 현장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 인천의 여성고용 확대와 경력단절여성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가수 원미연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인천의 8개 새일센터에서 근무하는 취업설계사, 직업상담원, 창업매니저 등 구직자들이 유정복 시장과 토크콘서트라는 형식으로 서로 소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이라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인천의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심히 발로 뛴 결과 취업자 수도 10월 현재 12,34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가 증가했고, 경력단절 여성의 수도 103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11천명이 감소했다”면서 “그 결과 올해 전국 136개 새일센터 평가결과 모두 최고등급을 받는 전국 유일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내년 인천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에 대한 정책방향을 듣고, 인천상공회의소 교육진흥부장으로부터 인천 노동시장의 변화 추이 및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통해 새일센터종사자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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