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저지방·저칼로리의 간편식…전점 확대 기념 이벤트도 진행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가 13일부터 프리미엄 간편식인 '올가니카 클린푸드' 상품을 가맹점을 포함한 전국 점포로 확대·판매한다.

이마트24는 20~40대 직장인과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 시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올가니카 클린푸드는 프리미엄 식단을 추구하는 건강식 제품으로 저염·저지방·저칼로리를 강조했고, 재료의 색감을 살려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수도권 33점에서 올가니카 클린푸드 상품 테스트 판매를 진행한 결과, 프레쉬푸드(FF)의 매출 구성비가 약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독신주거입지, 오피스입지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도시락 4종, 샌드위치 3종, 샐러드 2종 총 9종이다.

또한 이마트24는 올가니카 클린푸드 전점 확대 전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까지 올가니카 사전예약시 구매금액의 20% 할인한다. 추가로 KT 멤버십, SSG 페이(이상 35%), 우리카드(30%) 등 결제수단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진영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간편식은 슈퍼푸드, 닭가슴살, 신선한 채소 등을 재료로 한 건강한 먹거리를 강조한 상품으로 영양을 놓치기 쉬운 1인가구,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마트24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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