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각 팀·지역 청소년 1대1 매칭…성년될 때까지 지원

SK케미칼과 SK가스는 지역 후원 아동·청소년과 함께 송년 행사인 '2017 행복 Up 희망 Go'를 진행했다. <SK케미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SK케미칼과 SK가스는 지난 12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케미칼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7 행복 Up 희망 Go'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송년행사에서 SK케미칼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들을 위해 LED 댄스 전문 공연팀의 공연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또 지역의 220여 가정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담요 △수면 양말 △문풍지 등 10개 방한용품과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kit) 450 세트를 전달했다.

전광현 SK케미칼 Pharma사업부문 대표는 "후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6년째 송년회를 열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메이커는 회사 내 각 팀이 지역 청소년과 1대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 SK가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26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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