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및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탐이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시즌 2에 도전한다. ⓒ인천TP

[한국정책신문=인천 윤경수 기자]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가상 및 증강현실 실감콘텐츠체험관인 ‘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손님을 맞는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콘텐츠 업그레이드 및 신규 콘텐츠 도입 등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새해부터 탐 시즌2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탐은 시민들이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 차세대 실감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천 고유의 역사·문화자원과 융합된 스토리형 자체 제작 실감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탐 시즌 2는 ‘동양의 마법사 탐’을 통해 인천 개항기 시절의 역사·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익힐 수 있도록 기존 16종의 콘텐츠를 24종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추가했다. 탐 체험공간은 지하 1층~3층 등 4개 층으로 각 층마다 테마를 두고 운영된다.

탐은 정식 오픈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시즌 2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맛보기 체험기간을 운영한다.

이용신청은 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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