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냐 투리아 시필라 TRE 창립자(가운데)>

[한국정책신문=이민희 기자] 북유럽 디자인 콘셉트 스토어 TRE는 오는 25일까지 'TRE 크리스마켓 서울 2017'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TRE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2017에서는 TRE의 디자인 브랜드 중 엄선된 100개 브랜드의 제품들이 선보인다.

주요 품목은 인테리어 소품, 악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아동용품, 패션, 문구류 등이다.

전 세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무민(Moomin)'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핀란드 브랜드 제품들을 현지와 동일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TRE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2017은 TRE가 전 세계 각 도시를 돌며 개최할 예정인 국제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의 첫 사례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TRE의 창립자 타냐 투리아 시필라가 직접 방한해 우리나라 고객을 만나고 행사 전면에 나섰다.

TRE 관계자는 "TRE는 참여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는 한국이 트렌드세터이자 선구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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