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군(아나운서)을 멘토풀로 구축...역량 강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는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과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휴먼네트워크

[한국정책신문=인천 남승현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가 멘토와 멘티를 연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직업군의 멘토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휴먼네트워크는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과‘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멘토링 업무협약은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의‘지식나눔·재능기부·봉사활동’이라는 가치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휴먼네트워크는 멘토링사업에 필요한 전문직업군(아나운서)을 멘토풀로 구축해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 교육강의 및 아동·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의 우지은 대표, 우지영 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서상목 회장, 허정회 지역복지개발원장, 유진희 휴먼네트워크사업팀장 및 관련 실무자들이 동석했다.

우지은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아나운서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상목 회장은“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와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새로운 나눔문화인 멘토링 활동을 장려해 성숙한 사회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는 개인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가진 사람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1:1(멘토-멘티)로 연결해 역량을 강화하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직업군이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사회공헌 멘토링사업’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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