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BS뉴스 캡쳐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대림역 칼부림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달 영등포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림역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포장마차에서 불거진 시비로 주방용 칼을 휘둘러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힌 50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11시경 ‘시끄럽다’는 이유로 옆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은 후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고시원에서 길이 31㎝의 흉기를 가져와 B씨(48)에게 휘둘렀다.

A씨의 위협에 B씨는 이마와 왼쪽 손목에 각각 5㎝, 7㎝ 길이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3일 대림역에서 흉기에 찔린채 쓰러진 20대 중국동포가 발견되면서 인근 지역의 치안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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