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의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하지원이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드러낸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하지원은 과거 출연했던 ‘언니랑 고고’ 촬영 중 친언니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원의 친언니 전유경은 “동생이 직업 특성상 높은 구두를 자주 신어서 발이 피로하고 아플 때가 많다”며 “피곤한 발을 해독해주고자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테라피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족욕제와 팩으로 직접 하지원의 발과 다리를 마사지 해주며 남다른 동생 사랑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하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언니에게 힘들다고 투정만 부렸는데, 언니는 정성스럽게 나를 위한 테라피를 준비했더라”며 “괜히 힘든 티를 냈나 후회가 됐다”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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