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무너진 팀워크로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기록보다도 더 실망스러웠던 것은 경기 이후 김보름과 박지우의 인터뷰였다. 하지만 김보름이 낸 불에 기름을 부은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장수지다.
장수지는 이날 팀추월 경기 후 경기장에서 응원해준 국민에게 ‘방해수준’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뭣도 모르고 보며 보다 상처만 준다’며 분노했다.
감정에 격해진 장수지는 이어 ‘선수들 사기 떨어뜨리며 같은 국민들이 할 짓이냐’고 일침을 날렸다. 끝으로 장수지는 ‘궁중심리’가 이렇게 무섭다며 손가락 묶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응원이나 해달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해당 글은 빠르게 온라인을 통해 퍼졌고, 네티즌은 장수지에를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장수지가 남긴 ‘궁중심리’를 패러디하며 ‘궁중떡볶이’라고 부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 의문의 장금이행”, “궁중심리...국민을 입궐시켰어”, “지금 올림픽 나와서 일진짓하나요. 궁중심리 참나”, “비싼 돈 주고 경기 응원하러 간 국민들한테 방해라니. 올림픽은 나와보셨어요?”, “김보름이 붙인 불에 기름 붓고 가시네요 장수지 선수”, “궁중떡볶이씨 사과문 올리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지혜 기자
chinastudy77@goodkyung.com
빙상연맹 옛날부터 일안하고 정치질 파벌질 하기로 유명한거 모르냐?
노선영 선수 빙상연맹 실수로 올림픽 좌절될뻔 했었고, 그거에 대해 불만 토로했다가 완전 찍혀서
단체전인 추월 종목에서 한번도 같이 뛰는 선수랑 연습도 못했다.
이 상황에 가해자 피해자 가리기도 뭐하지만 혜택받던 사람과 불합리한 대우 받던 사람의 스탠스가
다르다는게 느껴지지 않나?
한명은 개인전 준비 포기하고 단체전 위해 희생하라고 해놓고 연습도 제대로 안시켜주고
나머지 애들은 따로 개인전 준비하고 단체전에서 팀원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