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2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청약 접수 결과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99명이 몰려 평균 6.7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2단지 84A㎡는 18가구에 684명이 몰려 38.0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단지 74A㎡와 84A㎡도 각각 16.08대 1, 15.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브랜드파워, 4베이 중심의 우수한 상품설계가 청약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다.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금오산 내 조성된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쉽다.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제공한다. 구미시는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어서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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