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대덕비즈센터'가 분양홍보관 오픈과 함께 순조롭게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인·소규모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젊은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쾌적한 환경, 시스템, 공간설계는 물론 감세 혜택까지 제공한다.

대덕비즈센터는 지하1층~지상7층, 4개 동, 연 면적 104,390㎡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총 5개 특구, 규모 138.8㎢에 이른다.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국공립기관·대학·기업 등 총 1600여 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석·박사급 인재만 2만6000여 명이 머물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전정부청사, 대전세관 등의 기반시설은 물론 벤처 기업 간 분야별로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북대전IC, 신탄진IC 등 전국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비롯해 기존 대전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대덕 유성대로와 가깝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덕도로, 천변도시 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 있으며 세종~대덕 BRT도로 개통으로 세종시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덕비즈센터는 세제 혜택도 일반 오피스에 비해 다양하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 감면된다. 부가세도 환급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저금리 장기대출을 기본 70% 이상 받을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684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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