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희준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배우 이희준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12년 KBS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희준은 자신의 연애스토리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희준은 "난 과거 연애할 때 나쁜 남자였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1년에 20명의 여자를 사귈 정도였다"며 "물론 여자들이 한 번에 넘어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두 세번 만나면 좋아하더라"라고 밝혔다.

또 이희준은 "예쁜 여학생이 끝날 때를 맞춰 기다렸다가 그 앞에서 기타를 치며 나를 알린다"며 "이후 조금씩 친해지다가 기습적으로 손을 잡는다. 그러면 대부분 넘어오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봐도 과거 나는 나쁜 남자였다"며 "여자 친구와 피자를 먹다가 치즈를 길게 늘여 먹는 모습에 '헤어지자'고 이별통보를 할 정도"라고 전해 주변의 야유를 샀다.

한편 지난 19일 모델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혜정은 "살아보니 평소 생각했던 모습과 달랐다"며 "(이희준의)얼굴은 하얀데 볼이 빨갰다. 10년 된 조끼를 입고 책가방을 매고 왔는데 그 모습이 순수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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