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배우 견미리와 그의 딸인 이유비와 이다인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견미리의 조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2월 이다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견미리가 배우로서 한 조언들에 대해 전했다. 당시 이다인은 KBS2 드라마 '화랑'에서 맡았던 수연 역에 대해 언급하며 "어울리게 잘 하고 있는 건지 고민도 많았고 힘들기도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엄마가 '망가지는 연기를 해도 여배우는 미워보이면 안된다. 예쁜 게 기본 베이스'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다인은 "제가 깍쟁이 같이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자칫 예쁜 척 하는 걸로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호감형으로 보이면서도 망가지고 그게 미워보이지 않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엄마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편"이라며 "잘못됐다거나 별로다 싶은 게 있으면 바로 말해주시고 잘하면 잘했다고 칭찬해준다. 정말 객관적이다. 연기로 칭찬 받은 것도 웹드라마 데뷔작이랑 '화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견미리는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부잣집 고명딸 정여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변혁의 사랑'은 생활력 제로 재벌 3세와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