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10.15p(1.14%) 내린 879.02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22포인트(0.09%) 내린 2474.1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0.15포인트(1.14%) 내린 879.02에 장을 마친 반면 원달러환율은 1.7원 오른 1.06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3일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09%) 내린 2474.11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2.63포인트(0.11%) 내린 2473.7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46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24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지속했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에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은 303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0억원,  11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80%), 의료정밀(-1.59%), 증권(-0.83%), 서비스(-0.69%), 기계(-0.54%), 제조(-0.53%), 화학(-0.45%) 등이 내렸다.

반면 은행(3.46%), 보험(1.73%), 건설(1.30%), 비금속광물(0.95%)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6.88%), 삼성바이오로직스(-6.52%), 삼성물산(-0.37%), 현대차(-0.31%)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54%)를 비롯해 삼성생명(2.69%), 한국전력(2.51%), 신한지주(1.54%), NAVER(0.96%), KB금융(0.50%)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0.15포인트(1.14%) 내린 879.02로 거래를 종료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