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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공개 열애 중이던 장현승과 결별했다.

24일 신수지와 장현승 측은 결별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현승과 신수지가 최근에 결별한 것이 맞다"며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볼링이라는 공통된 취미로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장현승과의 공개연애에 대해 "열애설이 나고 0.1초 만에 인정한 것 같다"며 "열애설이 나면 인정하자고 서로 대화를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신수지는 열애 인정 당시 곧바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화끈한 성격을 짐작케 했다. 앞서 지난 2014년 8월 맥심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신수지는 거침없으면서 자신감 넘치는 성격을 뽐냈다. 그는 자신의 신체 중 가장 강력한 부위로 엉덩이를 꼽으며 "이게 그냥 나오는 엉덩이가 아니다. 이게 다 근육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주로 펼쳤다. 그게 몸에 밴 것 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