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애미 AP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19일 총격을 당하고 20세 어린나이로 사망한 미국 래퍼 텐타시온(XXXTentacion)이 감금을 비롯해 각종 범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다고 밝혀져 애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있다.

텐타시온은  ‘악마의 재능’을 가졌던 래퍼로 음악 팬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국내 힙합계에서는 팬들 사이에서 텐타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천재 뮤지션이지만 자국 미국에서는 악명높은 인성으로도 유명하다.

텐타시온은 강도, 주택 침입 등으로 6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다 가정폭력, 교살, 매수, 감금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텐타시온은 지난 2016년 동거녀를 감금, 폭행하며 잔혹한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미성년자 성관계와 아동 포르노 제작으로 물의를 빚은 알 켈리는 지난해 애틀랜타 저택에서 여성들을 감금, 성노예로 부린 혐의로 또다시 고발당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힙합계의 천재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반응과 과거 범행에대한 댓가라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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