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미야와키 사쿠라의 방송분량에 대해 국내 팬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2회에서 개별실력 등급으로 A를 받았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는 7년이라는 아이돌활동 기간에 걸맞는 표정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댄스나 가창력에서 한국 연습생들을 제압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배윤정이 "나 한번 믿고 A 가보자"라며 미야와키 사쿠라의 스타성을 언급했고, 다른 패널들 역시 "눈에 독기가 있다", "악바리 근성이 있다"며 동의했다. 이에 한국 연습생들은 "솔직히 A를 받을 정도인가..."라는 의문 섞인 반응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내꺼야' 무대를 연습하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조명됐다. 그가 눈물을 흘리며 A등급에 감사해하고, 다부진 각오로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평가를 받는 등의 모습이 세세하게 그려진 것.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안준영PD의 피디픽이 발동한 것이라며 미야와키 사쿠라의 분량을 문제삼고 나섰다.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미야와키 사쿠라의 분량이 현저히 많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