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이 모습이 CCTV에 담겼다.

23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A양이 약속장소로 추정되는 인근공장으로 용의자 B씨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에 경찰은 A양 집 인근 공장에서 A양과 B씨가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CCTV가 없어 직접 만나는 모습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의 차량에서 혈흔 반응은 없었다. 하지만 머리카락 등 유류품 백여 점이 나와 정밀 감식 중이며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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